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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트메리온 스포드 지알로, 블루이탈리안 구입 후기와 사이즈 비교 (Spode Giallo, Blue Italian)
    관심로그/요리 2020. 5. 2. 01:03

    지난 번 포트메리온 하모니 라인을 4인 세트로 구입 한 후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의 매 끼니 마다 플레이팅을 포트메리온 하모니로 했다 ㅎㅎ

    (이전 글 보기 > 아래 링크 클릭 ) 

     

    영국 포트메리온 아울렛 하모니 라인 언박싱!!

    주문한 지 약 이틀만에 도착한 포트메리온 하모니 라인 접시들!! 코로나 때문에 부득이하게 문 앞에 놓고 가셨다. 스프레이로 소독 후 30분 정도 두었다가 드디어 집 안으로 들여 온 택배상자 ㅎㅎ 엄청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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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포트메리온 빅 세일 & 하모니라인 구입후기

    주부가 된 지 6년차에 접어들었고, 요리는 꽤 좋아하는 편 이지만 그릇욕심은 없어서.. 집들이 선물로 받은 덴비 세트와, 영국 국내여행하며 포트메리온 아울렛 팩토리샵인 스톡온트렌트에서 구입했던 포트메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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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한 두께감에 그립감도 좋고 설거지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음식을 올려놓으면 색상이 선명해서 너무 예쁘당 ^-^ 주구장창 하모니 라인만 사용하다보니... 또 다른 포트메리온 라인이 눈에 들어왔는데....(이거슨 개미지옥 ㅠㅠ)

     

     

     

    이번에 구입한 건 포트메리온 스포드 컬렉션의 지알로블루 이탈리안 (Portmerion Spode Giallo, Spode Italian Blue) 이다.

     

    사진보다 더 산뜻한 노란색이다ㅎㅎ블루랑 옐로우 대비가 넘 예쁨!!

     

     

    영롱한 단체샷 *-*

     

    원래 이렇게 '나 유럽에서 왔어요~~' 라고 포스 뿜뿜하는 디자인은 별로 안 좋아했는데, 지알로와 블루이탈리안을 믹스해서 플레이팅 한 사진을 보고는 완전 뿅!!  어느 새 장바구니에 주섬주섬 담고 있는 나를 발견 ㅎㅎ 취향이라는 건 늘 변하는 건가보다?ㅎㅎㅎ 라며 합리화...

     

    오른쪽이 블루 이탈리안이고, 왼쪽이 지알로인데.. 블루이탈리안은 주로 앞접시로 사용하거나 타파스나 밑반찬 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디자인이 강렬하니... 큰 사이즈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포트메리온 스포드 지알로 (Spode Giallo) 상품명과 사이즈

     

    윗쪽에 사각 트레이부터 (큰 접시 > 작은접시) 순서로 적어보자면, 

     

    -샌드위치 트레이 (Spode Giallo Sandwich Tray) : 가로 33 / 세로 15 cm

    빵이나 핑거푸드, 생선 등을 담아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아주 약간의 깊이감은 있지만, 깊이감 이라기보다 손잡이 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는 정도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스포드 지알로 27cm 플레이트 (Spode Giallo 27cm Plate) : 27cm

    전형적인 디너 플레이트 느낌. 사진상 그림자가 짙어서 깊이감이 있어보이는데 일반 디너플레이트 정도이다. 

     

    (위) 27센치 플레이트 / (아래) 23센치 수프 플레이트 / (오) 샌드위치 트레이

     

    -스포드 지알로 23cm (Spode Giallo 23cm Soup Plate) : 외경 23 / 내경 16

    수프 플레이트라고 적혀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수프를 담기에는 살짝 얕은감이 있는 것 같고, 파스타를 담으면 좋을 것 같다. 

     

     

     

    *포트메리온 스포드 블루 이탈리안 (Spode Blue Italian) 상품명과 사이즈 

    (큰 접시 > 작은접시 순서로) 

     

    - 스포드 블루 이탈리안 브렉퍼스트 소서 (Spode Blue Italian Breakfast Saucer) : 16cm

    아담한 앞접시 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메인요리 먹을때 사용하는 앞접시 용도.  밥도 덜고 반찬도 덜어서 마치 뷔페 접시처럼 ㅋㅋ 먹는 앞접시로 사용하기엔 작은 편. 아주 살짝 깊이 감이 있다. 브렉퍼스트 티 머그용 소서로 사용하는게 원래 용도인거 같다.  (그럼 나중에 티 머그도... 구입해...?ㅎㅎ) 

     

     

    - 스포드 블루 이탈리안 커피 소서 (Spode Blue Italian Coffee Saucer) : 12cm

    이건 브렉퍼스트 소서보다 더 작다. 깊이감은 동일. 아마도 에스프레소 잔의 소서로 사용하는게 원래 용도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ㅋㅋ 간단히 밑반찬을 덜어놓거나 찍어먹는 용으로 쌈장, 고추장등을 덜어놓을 때나... 간식으로 견과류 덜어 먹을 때 사용할 것 같다ㅎㅎ 

     

    크기비교를 위해 립밤과 함께 한 컷 ㅎㅎ (왼) 브렉퍼스트 소서 / (오) 커피 소서

     

     

    *포트메리온 세컨드 아울렛 / 마키세일 (Second Outlet/ Marquee Sale) 구입 

    약간의 흠이 있는 제품들을 대폭 할인하여 판매하는 코너이다.

    위에 구입한 접시들은 세컨드나 마키세일 상품인데 흠이 있는 걸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구입 후 대 만족 했고, 다행히 배송 중에 파손도 없고 심각한 불량품은 없었다. 하지만 눈에 띄는 불량이 하나 발견되어... 포트메리온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 볼 계획이다. 

     

    물론 세컨드 아울렛 상품이나 마키세일 상품은 당연히 불량요소가 있고 상품설명란에도 명시가 되어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흠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물건을 받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테니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 보려고 한다.  (안되면 말고..)

     

    고객센터에 문의 해 볼 수프 프레이트. 한 쪽 옆면에 살짝 색칠이 덜 된 곳이 있었다. 정면에서 보면 자세히 보지않는 이상 보이지는 않지만 옆면에서는 확실히 눈에 띈다.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지 물어 볼 예정. 

     

    옆면에 색칠이 안된 부분 발견 ㅠㅠ 맴찢..

     

     

    그리고 대부분의 접시는 처음 받았을 때 검정색 펜으로 선이 그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모두 쉽게 스윽 지워지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간혹 뒷 면에 기포나 지워지지 않는 점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나의 경우엔 뒷면은 전혀 개의치 않기 때문에 괜찮지만, 예민한 분들은 세컨드 아울렛이나 마키세일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신중히 고려한 후 구입하셨으면 한다. 

     

    이번에 구입한 접시들 중에서 뒷면이 가장 지저분?했던 블루이탈리안 라인의 소서들.. 받은 대부분의 소서의 뒷면에 꽤 큰 기포들이 몇 개씩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앞면은 깨끗! 사실 문양이 복잡해서... 사소한 흠은 잘 안보이는 것일 수도... ;;

     

    뒷면이기도 하고 교환이나 환불이 더 어려워진 시국이라... (+가격도 너무 저렴했고..;;) 이건 그냥 쓰기로 했다. 

     

    소서 중에서 가장 뒷면이 심각한 접시의 상태 (포스팅하면서 발견한... 저.. 찍힌 것 같은 자국은 또 뭐냐..-_-^)

     

     

    포트메리온 하모니 라인에 이은 또 다른 접시세트!! 

    이번엔 4인 세트는 무리인거 같아서...(수납공간 부족 ㅜㅜ) 믹스앤매치가 가능하게 끔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배송 된 그릇들을 보고 남편은 깜놀..ㅋㅋㅋ 뭐가 이렇게 많냐고...;; 처음에 내가 밥그릇, 국그릇 2인용 사야겠다고 말해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큰 박스가 배송왔음 ㅎㅎㅎ 사실 이것만 주문한 건 아니고, 스포드 컬렉션의 또 다른 라인에서 몇 개 구입했고, 보타닉 컬렉션에서도 몇 개 구입을 했지롱....헤헤헤..... ^ㅠ^

     

     

    그건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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