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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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디자이너 경력 없이도 취업이 가능할까요?우아한 디자이너 /디자이너 취업 Q&A 2020. 2. 3. 00:42
영국 디자이너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공간 입니다. 취업관련 질문은 daya.poshpaws@gmail.com 으로 메일 보내 주시면 가능한 선에서 답변 해 드려요. 보내주신 질문과 답변은 개인정보를 삭제 한 후, 블로그에 게시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공간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 오래 전, 평소 제가 즐겨찾던 네이버 카페에 디자이너 취업관련하여 리플을 쓴 적이 있어요. 영국 이민을 준비하면서 다른분야로 취업이 가능한지 고민하시던 글이었는데, 제 리플을 보신 다른 분 께서 쪽지를 보내셨어요. 현재 영국에 배우자 비자로 거주 중 이시고 디자이너 취업에 관심이 있으신데 디자인 관련된 전공도, 경력도 없는 상황을 걱정 하시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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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회사에서의 첫 파티 - 런던 스카이가든우아한 디자이너 /일상과 수다 2019. 12. 28. 08:19
2016. 9. 5 여름을 보내며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싶은 일들이 몇가지 있었지만 늘 그렇듯 게으름으로 이제서야 한꺼번에 이야기를 적기로. 우선, 미드에서나 보던 (몇 달간 혼자 기대했던....) 회사의 Summer Party !!!! 처음 썸머파티 초대장을 받았을 때는 영국답게? 가든 파티를 상상했었는데, 꽤 의외의 장소였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SKY GARDEN. 아, 그러고보니 가든은 가든이다. 워키토키 빌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런던에서 꽤 높은 편에 속하는 멋진 빌딩의 옥상에 인공가든과 바를 꾸며놓은 이 곳은,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이지만,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관광객도 한번 쯤 들려볼만한 장소였다. 낮에는 공항의 느낌도 조금 나지만 ㅎ 날씨 좋은 날 고층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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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탄] 00.프롤로그: 우아한 디자이너의 탄생우아한 디자이너 /우아한 디자이너의 탄생 2019. 2. 18. 20:11
한국의 저 어디쯤 위치한 지방의 한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 그곳에선 최고라는 국립대를 졸업하고 재미로 본면접에서 합격하여 어렵지 않게 중소기업의 그래픽디자이너로 취업했다. 적지도 많지도 않은 월급이 따박따박 들어오고 익숙한 풍경과 소꿉친구들과의 수다가 가장 큰 행복이며 가장 멀리 가본 곳은 제주도였던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국립대를 졸업한 엘리트요, 부모님에게는 자랑스러운 딸이었다. 하지만 그저 지금처럼 곱게 자라 부모님이 손 뻗으면 닿을만한 거리에서 잔잔히 살 것 같았던 내 인생이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영국이민’이라는 폭풍 같은 변화를 맞이했다. 결혼 전, 지금의 남편은 내게 밤낮으로 영국에 오기 전에 혼수도 예단도 아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당부했었다. 하지만 떠나게 될 고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