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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 외출 준비를 하던 찰나에 이안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점심은 늦은아침으로 대신하고 새로운 동네가 궁금해서 산책이나 갈까..했는데 뜻밖의 데이트 신청에 신이나서 나섰다 ^-^ 예전에 이안이 살았던 동네와 가까운 펍 이다. 자그마하고 한적해서 혼자 쉬었다 가도 좋을 것 같은 곳 ! 위염으로 몇 일 간 죽만 먹었던 이안은, 소고기가 먹고싶다던 소원을..작게나마 성취했다 ㅎ 잠깐의 짧았던, 점심 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