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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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던 7박 8일,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 프롤로그여행로그/유럽 2020. 3. 28. 07:53
꿈에 그리던 노르웨이 여행,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하고, 태어나서 가장 운전을 많이 한 짧기만 했던 8일간의 여행. 아직도 매 순간 순간이 꿈처럼 아련하다. 누군가 나에게 "돈과 시간이 있는데 뭘 하면 좋을까?"라고 묻는다면 주저 않고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을 해보라고 권할것이다. 지난 6월, 우리는 왠지 모르게 여행에 목말라 있었다. 하지만 두바이를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나름 목돈을 썼던 터라 또 한번의 긴 여행을 한번 더 하기에는 부담이 되었기도 했다. 가까운 도시중에 안가본 도시를 하나하나 검색하며 2박 3일 정도의 짧은 여행을 하는 정도로 만족할 우리였다. 하지만 갑자기 노르웨이를 가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버렸고,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입이 닳도록 칭송하는 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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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콘월여행 4 - 포웨이 Fowey, 이제 집으로 가자 !!여행로그/영국 2020. 1. 13. 16:00
2019. 9. 15 아침부터 눈부신 햇살 덕에 여행 마지막 날의 일정을 기분좋게 시작 할 수 있었다. 가끔 영국하늘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나 푸를수가 있을까.. 싶을만큼 푸른하늘을 자랑하곤 하는데, 이 날도 역시 그런 날이었다. 포웨이 집입로 부터 우리를 반겨주는 동화같은 뷰 :-) 마치 포토샵으로 보정한 것 마냥 물결치는 집 외부 벽 ㅎㅎ 항구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곳곳에 배와 물고기 이미지를 볼 수 있었다. 따스한 햇살, 시원한 바닷바람 덕분인지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쳐났던 포웨이.. 소방학교 옆에 .. 폐 고무장화로 만들어놓은 ㅋㅋㅋ 마스코트. 깨알같이 가져다놓은 개밥그릇 디테일 ㅎㅎ 너무 귀엽잖앙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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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콘월 여행 2 - 플리머스, 틴타켈, 카멜 트레일 Plymouth, Tintagel, Camel Trail여행로그/영국 2020. 1. 6. 17:00
2019. 9. 13 2. 플리머스 어제와 다르게 여행 이틀날의 하늘은 무척이나 맑았다. 플리머스에 도착한 우리의 첫 감상은 여유롭고, 청명한 느낌이였다. 파란 하늘과 바다 덕분인가보다 ^-^ 평일 낮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덕에 우리도 느릿느릿 걸으며 해변가를 산책했다. 노래가 없어도 발걸음이 둠칫둠칫, 신이났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닷바람은 살랑살랑... 눈 앞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마음 속에 행복함이 가득 차오르는 기분... 헤헤... 해변가를 벗어나니 관광지 느낌의 골목이 나왔다. 알록달록 예쁜 색의 건물들이 푸른하늘과 함께 있으니 그림같다. 빈티지샵도 들어가보고 작은 갤러리도 보고...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이제서야 상점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기 시작했다. 플리머스에서 아침산책을 하고.. 유적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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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콘월 여행 3 - 가드레비 해변, 세인트 이브스, 랜즈엔드, 미낙극장, 세인트 미카엘마운트 Godrevy Beach, St Ives, Lands End, Minak Theatre, St Michael's mount여행로그/영국 2020. 1. 6. 06:25
2019. 9. 14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영국여행에서 빠지면 섭섭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로 아침식사를 했다. 맑은 하늘을 보니 오늘 여행도 기대가 된다. 오늘 일정은 꽤 빡빡하지만... 욕심내지말고 드라이브 하듯 느긋하게 다녀보자는 마음으로 호텔을 나섰다. 1. 가드레비 해변 - "물개보러 가자!" 본머스 해변이 최고인 줄 알던 남편은 이 해변에 도착했을 때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오래전 부터 콘월에 가보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던 나 인데, 그때마다 긴 여정이 걱정이 되기도 했고... 영국 바다가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어? 라는 생각에 이제서야 콘월에 오게 되었는데.. 이제서야 진심으로 왜 영국인들이 콘월을 사랑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넓고 고운 해변과 탁 트인 풍경... 에메랄드 빛 바다... 게다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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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콘월 여행 1 - 다트무어 국립공원 , 포니센터 Dartmoor National Park , Pony Centre여행로그/영국 2020. 1. 6. 04:18
2019. 9. 12 1. 포니센터 Pony Centre 우리집에서 콘월까지는 자동차로 약 5시간이 걸린다. 장롱면허인 나 때문에 오빠가 5시간 내내 운전을 해야 했기에 콘월 가는 길에 있는 다트무어 국립공원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평소 트레킹이나 사이클 등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우리라서 국립공원에서의 하루도 매우 기대가 되었다 ㅎㅎ 게다가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포니센터도 있다고 하니... 포니를 실제로 보고 만질수 있다구?? 완전 두근두근 >ㅁㅁㅁ< // 신나게 자전거 실컷타고 너무 늦지않게 숙소로 향하기 위해 다시 차에 몸을 실었다. 저녁부터 날씨가 안좋아진다는 일기예보도 걱정이되고... 다트무어 국립공원을 나가는데 ㅋㅋ 눈 앞에 매력적인 뒷태가 보였다 ㅋㅋㅋ 헉... 쟤들 모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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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 아부다비 여행 Day 2 -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아틀란티스 더 팜,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여행로그/UAE 2019. 12. 31. 07:56
2019 3. 4 여행 둘 째날: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 아틀란티스 더 팜 >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 어제는 일정이 여유로웠던 반면 둘째날의 일정은 꽤 빡빡했다. 하지만 아부다비의 낮과 밤의 모습이 꼭 보고싶었고, 두바이에서의 남은 일정도 소화하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른아침부터 서둘렀다. 결과적으론 대만족!! 부르즈 할리파는 아침 일찍 도착한 덕분에 줄을 설 필요도 없이 입장했고 (나올때 보니 줄이 어마어마...) 두바이 햇살아래 아틀란티스 더 팜의 쨍- 한 모습도 여유롭게 감상하고 아부다비로 이동해서는 적당한 시간동안 머무르면서 내가 너무나 보고싶었던 모스크의 낮과 밤의 모습 모두 눈에 담을 수 있었다. 곰님은 첨엔 그랜드모스크에서 오랜시간 보내는걸 내심 못마땅해 했었지만 내가 워낙 고집을 부린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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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 아부다비 여행 Day 1 - 골드수크, 두바이 몰여행로그/UAE 2019. 12. 31. 04:23
(2019. 3. 3 첫 째날 : 골드수크 > 아라비안 티 하우스 > 두바이 몰 > 부르즈 할리파 (분수쇼) 이른 아침에 두바이에 도착했기 때문에 체크인을 한 뒤 호텔에서 휴식도 하고 여유있게 첫 날 일정을 시작했다. 호텔 앞에서 바라본 두바이 다운타운의 모습. 상상이상의 고급스러운 고층빌딩에 이제서야 두바이에 온 것이 실감이 났다. 오늘의 전체일정은 구 시가지에 있는 골드수크를 다녀오고 주변 수크들을 구경한 후 다시 신시가지로 넘어와 두바이몰에서 오후시간을 보내는 일정이다. * 두바이 골드수크 (금시장) 가는 법: 구 시가지 (Old town) 에 위치 1) 메트로 Al las 역에서 하차 후 도보 5분 2) 전통 수상 배 (아브라) 타고 이동 : Bur Dubai 선착장 출발 / 요금 1인 약 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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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 아부다비 4박 5일 여행정보여행로그/UAE 2019. 12. 31. 03:22
2019. 3. 3 - 3. 7 퇴사 후 새 직장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운 좋게 잠깐의 재충전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후다닥 계획한 두바이 여행!! 성수기 여행이니 만큼 굿딜에 대한 기대는 일찌감치 내려놓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어요. 다녀온 지 수 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자세한 포스팅은 힘들 것 같아서... 여행계획을 하며 여러 블로그, 여행카페 등을 뒤지며 모은 정보들을 한 곳에 정리해둔 엑셀파일을 찾아서 공유해봅니다. :-) 여행을 다녀온 뒤 이 문서를 다시보니 알짜배기들만 싹싹 모아놨구나 싶어요ㅎㅎ (마치 시험시작 전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요점정리 같은?! 헷 ) 그렇기때문에 엑셀에 있는 것들만 잘 검색해서 찾아다녀도 충분히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